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2019년 보궐선거 (문단 편집) ==== 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 ||<-4> [[창원시 성산구(선거구)|{{{#000000 {{{+1 '''창원시 성산구'''}}}}}}]][br]{{{#000000 성산구 일원[*창원성산 반송동, 사파동, 상남동, 성주동, 중앙동, 웅남동, 가음정동]}}} || ||<|2>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 정당 || 득표율 || 비고 || ||<|2> {{{#ffffff {{{+5 '''1'''}}}}}} || --[[권민호|{{{#000 권민호}}}]](權民鎬)-- ||<-2><|2> 사퇴[* [[2019년]] [[3월 25일]] [[정의당]] [[여영국]] 후보와 단일화하여 사퇴하였다.] || || --[include(틀:더불어민주당)]-- || ||<|2> {{{#ffffff {{{+5 '''2'''}}}}}} || [[강기윤|{{{#000 강기윤}}}]](姜起潤) || 42,159 || 2위 || || [include(틀:자유한국당)] || 45.21% || 낙선 || ||<|2> {{{#ffffff {{{+5 '''3'''}}}}}} || [[이재환(1981)|{{{#000 이재환}}}]](李在煥) || 3,334 || 4위 || || [include(틀:바른미래당)] || 3.57% || 낙선 || ||<|2> {{{#000000 {{{+5 '''5'''}}}}}} || '''[[여영국|{{{#000 여영국}}}]][* 더불어민주당, 민주평화당 지지.](余永國)''' || '''42,663''' || '''1위''' || || [include(틀:정의당)] || '''45.75%''' || '''당선''' || ||<|2> {{{#ffffff {{{+5 '''6'''}}}}}} || [[손석형|{{{#000 손석형}}}]](孫錫亨) || 3,540 || 3위 || || [include(틀:민중당)] || 3.79% || 낙선 || ||<|2> {{{#ffffff {{{+5 '''7'''}}}}}} || [[진순정|{{{#000 진순정}}}]](陳珣湞) || 838 || 5위 || || [include(틀:대한애국당)] || 0.89% || 낙선 || ||<|2> {{{#ffffff {{{+5 '''8'''}}}}}} || [[김종서(1955)|{{{#000 김종서}}}]](金鍾序) || 706 || 6위 || || [include(틀:무소속)] || 0.75% || 낙선 || ||<|3> '''계''' || 선거인 수 || 183,934 ||<|3> 투표율[br]51.17% || || 투표 수 || 94,113[*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개표 발표에서 한때 개표율이 100.01%로 표시되는 해프닝이 있었다. 투표자 수 94,112명, 기권수(투표하지 않은 선거인의 수) 89,822명으로 집계된 상황에서 집계된 투표자 수(=선거인 수-기권수)보다 개표된 표 수가 1표 많았기 때문이다. 이는 재검표 과정에서 기권수 한 명의 표가 여영국 후보 표로 재집계되면서 개표율이 100.00%로 수정된 후 투표자 수 94,113명, 기권수 89,821명으로 수정되었다.] || || 무효표 수 || 873 || 개표 초중반에는 강기윤 후보가 여영국 후보를 5~10%p 가량으로 크게 앞섰다. 개표율이 50%가 되어서도 4~6%차이로 강기윤 후보가 우세를 보이자 지켜보는 진보 지지자들은 여론조사와 상반된 결과에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는 모양이었다. 하지만 개표율이 70%대에 접어들면서 표차가 급격히 줄어들어 1~2%p차로 치열한 싸움을 벌였다. 진보 분열로 지역구를 내준 [[19대 총선]]의 재림이 될지, 아니면 개표 순서 때문에 의도치 않은 대역전극이 벌어진 [[7회 지선]] 경남지사의 재판이 될지 주목되던 상황.[* 사실, 선거 운동을 해본 사람은 알겠지만 선거 사무소에는 선관위에 반영 되기 전에 이미 개표 첩보가 들어온다. 개표율이 70~80%대일 때 자유한국당의 선거 캠프는 울상을 짓고 있고 정의당의 선거 캠프는 싱글벙글 웃음을 짓고 있던 것에서 선거 운동을 해본 사람이라면 결과를 예상할 수 있었을 것이다.] 23시 20분 경, 개표 시작부터 개표율 95%라는 극후반까지 강기윤 후보에 단 한 번도 앞서지 못했던 정의당 여영국 후보가 사파동 투표함이 열리면서 '''99.98%''' 개표율에서 극적으로 역전하여 '''504표(0.54%p)차''' 아슬아슬한 승리를 거두었다. 기사나 뉴스에서는 사전투표함 개봉이 뒤늦게 시작됐고 여기서 여영국후보에게 몰표가 나와서 이겼다라는 얘기가 많다. 이는 창원성산의 진보표심은 기본적으로 창원 국가산업단지 노동자들의 표라고 볼 수 있는데 투표 당일은 평일 이므로 노동자들은 직장에 나가야한다. 투표는 8시에 끝나므로 야근이나 잔업과 같은 이유로 퇴근이 늦어지면 이 사람들은 투표를 할 수 없다. 그렇기 때문에 상당수 노동자들은 주말인 토요일에 사전투표를 하러간다. 그래서 사전투표에는 노동자들의 표가 많을 수밖에 없는 구조이며 여영국 후보에 던진 표가 많다. 표차가 워낙 근접한 상황이라 한국당 강기윤 후보 측에서 재검표를 요청했으나, 결과는 바뀌지 않았고[* 재검표 결과 오히려 기권으로 분류된 1명의 표가 여영국 후보 표로 확인되어 표차는 503표에서 504표로 늘어난 셈이 되었다.] 여영국 후보의 당선이 확정되었다. 참고로 사파동은 도로 하나만 건너면 바로 [[창원축구센터]]인, 말 그대로 창원축구센터의 바로 옆 동네인데, 창원축구센터는 다름 아닌 [[경남 FC]]의 홈구장이다. [[자유한국당 경남 FC 경기 난입사태]]로 인한 나비효과로 자유한국당 입장에서는 향후 정국의 주도권을 쥘 수 있는 기회를 [[자살골|제발로 걷어차버린 꼴이 되어버렸다.]] 다만 정의당 정호진 대변인은 “여영국 당선인은 원래 사파동에서 살았고, 도의원 할 때 지역구였다. 축구장 논란은 외려 한국당 지지자를 결집시켰다고 보고 있다”고 분석하기도 했다. [[https://n.news.naver.com/article/025/0002896900|#]] 하지만 여론조사 공표금지 기간 동안 여론조사 기관과 각 정당에서 실시했던 자체 조사에 따르면, [[김의겸]] 전 대변인 사퇴, [[조동호(1956)|조동호]]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 후보자와 [[최정호(1958)|최정호]] 전 국토교통부 장관 낙마로 인한 청와대의 인사참사 논란 대응미숙 때문에 [[https://blog.naver.com/99061/221504571208|자유한국당 강기윤 후보가 역전을 한 결과가 나왔다고 한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가 한 "'''여론조사 공표 금지 기간에 들어간 이후 보수결집이 이루어지고 있다."'''라는 말이 엄살이 아니었던 셈이다.[* 보통 후보가 판세에서 여유있게 앞서가고 있어도 지지층의 긴장감을 이완시키지 않기 위해 정치인들이 이런 발언을 하는 경우가 꽤 많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로 패색이 짙음에도 불구하고 투표장으로 지지층 한 사람이라도 더 오게 하기 위해 "'''지지층의 막판 결집으로 역전할 수 있다."'''라는 발언을 하는 정치인들이 꽤 많다. 예를 들어 [[17대 대선]] 당시 [[정동영]]과 [[19대 대선]] 당시 [[홍준표]]가 이런 발언을 하면서 [[샤이 지지층]]을 조금이라도 더 불렀다.] [[최민희]] 전 의원 역시 비슷하게 평했다.[[http://naver.me/FsPBsx3x|기사]] 하지만 자유한국당 황교안 전 대표의 경남 FC 경기장 난입사태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노회찬 전 의원 폄하논란으로 인해 강기윤 후보의 상승세에 제동이 걸리고 이완되었던 진보진영 지지층을 다시 결집하게 하는 데 결정적 역할을 했다고 한다. 결국 자유한국당 경남 FC 경기장 난입사태와 오세훈 서울시장의 막말 논란이 강기윤 후보의 낙선까지 불러왔다는 해석이 정확히 들어맞게 되었다. 민중당이 X맨이 되었다면 19대 총선의 재림이자, 손석형 후보의 가해자화 될 가능성이 높았는데, 그와 비슷한 표를 바른미래당과 대한애국당이 들고 감으로써 사실상 1대 1 매치가 되었다. 참고로 무소속 김종서를 빼고 진보 vs 범보수로 합산 시 49.54% vs 49.67%로 범보수가 미세하게 앞서긴 하지만, 바른미래당과 자유한국당의 불편한 관계는 물론이고 이재환 후보는 2016년 총선에서 [[국민의당(2016년)|국민의당]] 후보로 나와 보수성향이 확고하다고 볼 수는 없는 인물인데다 진보단일화 이후론 '[[http://news1.kr/articles/?3583418|당으로부터 버림받은 권민호 후보의 좋은 공약은 계승하겠다]]'며 민주당 지지층에게 구애하는(...) 전략까지 썼던 만큼, 단순합산만으로 진보단일화 vs 보수단일화로 갔다면 보수가 이겼으리라고 무작정 단정할 수만은 없다. 동 단위로 보면 여영국 후보는 도의원 시절 지역구였던 사파동에서 무려 1,709표차, 주거지역인 가음정동에서 934표차로 앞서면서 아슬아슬하게 승기를 되찾아올 수 있었다. 그 밖에 상남동에서 283표차, 성주동에서는 203표차, 관외사전투표에서는 14표차[* 총투표수가 77표밖에 되지 않았는데, 재보선의 관외사전투표는 전국단위 선거와는 달리 재보선 지역에서만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앞섰으며, 반송동에서 1,207표차, 웅남동에서 676표차, 중앙동에서 671표차, 거소투표에서 86표차로 강기윤 후보 우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